January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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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말로 네가 나태함을 벗어버릴 때로구나.
베개를 베고 이불 속에 누워 편안함을 즐기다가는 명성을 얻을 수 없어!
명성 없이 삶을 소모하는 사람은 허공의 연기나 물거품과 같은 흔적만을 세상에 남길 따름이다.
그러니 일어나라!
무거운 육체에 눌려 주저앉지 않으려면, 모든 싸움을 이기는 정신으로 숨막히는 어려움을 극복하여라.
연옥의 정좌산까지 오를 계단은 많이 남았다.
지옥을 횡단하고 떠나는 것이 너의 여행의 끝은 아니다!
알아들었으면 용기를 내라.
단테의 신곡 - 24곡에서
어느 누가 제 때를 놓쳤을 경우,
어느 누가 무엇을 너무 오랫동안 거부했을 경우,
또 누구에게 무엇이 너무나 오랫동안 거부되었을 경우,
그것이 나중에 가서 설사 힘차게 시작되고 또 환희에 찬 환영을 받는다 해도
나는 그것은 이미 때가 너무 늦은 것이라고 생각했다.
아니면 ‘너무 늦은’이라는 것은 없고 ‘늦은’이라는 것만 있는 것인가,
‘늦은’것이 ‘결코 없는’것보다 훨씬 나은 것인가? 나는 모르겠다.
앉으세요. 얘기 좀 해요.
항상 당신에게 불편하고 부담스럽게 해서 미안해요.
나에대한 당신의 생각을 듣고 싶어요.
항상 자책감에 시달리며 당신을 바라보는게 힘들어요.
싫다. 불편하다. 이런 대답이라도 해줘요.
당신에게 아무것도 아닌 존재가 되는 지금은 견딜 수가 없어요.
미안해요.
나 : 뭘 해야 기분이 좋아질까요?
미쉘 : 연애
나 : 하하
나 : 네
춥다.
연락하는 이 하나도 없이 겨울을 보내자니 너무 춥다.
그녀를 잃고난 후 회사에서도 혼자 일하는 기분에,
저녁도 혼자, 집에 걸어오는 길마저 너무 춥다.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해도, 방바닥을 뜨끈하게 만들어 누워 있어도 추워서 견딜 수 없다.
너무 추워서 그런지 눈물이 나오네.
내가 당신을 잃어버려야 마음이 편하겠지요.
항상 불편한 상황을 마주하고 있는건 너무 힘들어요.
불편하고 짜증나는건 못견디거든요.
당신을 불편하게 만드는 내가 짜증나요.
내가 너무 싫어요.
December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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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홈피 다이어리를 닫으며
people, i’m sorry
end of the world
라고 적어놨던 글이 있었는데 오늘 보니 사라져 있었다.
난 지운적이 없는데 뭘까… 꿈꿨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