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vember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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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믿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는 것처럼 보인다. 지금 당신이 자신의 행동을 변명하는 중이라고 가정해보자. ‘나도 어쩔 수 없었어.’ ‘감정이 폭발해서 그랬어.’ … 마치 당신 자신은 아무런 결정도 내리지 않았고, 그 행동의 결과와는 전혀 무관한 사람처럼 말한다. 하지만 결정을 내린 사람은 당신이었다. 그 결정에 대한 책임은 분명 당신에게 있지만, 당신은 그 결정으로 인해 발생한 결과를 직면하지 않으려고 애쓴다. 만약 당신이 ‘나는 정말 아무 책임도 없어, 나는 무의식적인 힘의 산물일 뿐이야. 무의식은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게 아니니까. 나는 심리적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지만 그게 내 잘못은 아니지. 나도 피해자야.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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